강원도환동해본부 올해 수산정책 추진 방향 발표
올해 해양수산분야 55개 사업에 1,673억원 투자

최성균 본부장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 이하 환동해본부)는 어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연어 스마트양식 등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동해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도 해양수산시책을 발표했다.

 환동해본부는 올해 해양수산분야에 55개 사업에 1,673억원을 투자해 해양수산의 선도적 역량강화를 위한 6대 중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속 가능한 생명력 넘치는 미래 수산산업 육성을 위해 36개 사업에 367억원 △꿈과 미래의 희망이 넘치는 복지어촌건설 사업(57개)에 599억원, 또 안전하고 여유가 있는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 육성을 위한 사업(20개)에 27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환동해권 항만 인프라 구축에 318억원 △어촌미래 트랜드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양성으로 14개 사업에 18억원 △내수면 신산업 육성과 관련, 풍요로운 내륙어촌 조성으로 16개 사업에 98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환동해본부 최성균 본부장은 “올해는 지속되는 코로나 위험과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해양수산 정책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한해가 되도록 모든 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원해양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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