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 및 단체 임원 임기 만료돼도 당분간 공석으로
해수부 인사 내부 방침

O…해양수산부 국장급 인사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이기도.

 해양수산부는 조일환 국장의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파견이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는 등 일부 인사 요인이 있으나 빈자리를 채우는 것 말고는 인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도. 이는 꼭 필요한 인사 외 다른 인사는 차기 정부에 맡기겠다는 문성혁 장관 생각 때문인 듯. 문장관은 “빈자리를 채우는 것 말고는 인사를 하지 말 것”을 인사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이에 따라 산하기관이나 단체 임원 중 임기가 끝나 해양수산부에서 국장급 사람이 내려갈 수 있는 자리도 당분간 공석으로 놔둘 듯. 산하기관이나 단체 임원 인사는 새 정부가 5월 출범해도 조직 정비와 인사검증 등 절차를 감안하면  빨라야 8~9월 가서야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도.

 그러나 새정부 출범 이전에도 과장 퇴직자들은 임기가 끝나는 산하단체나 기관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한 인사 관계자는 “그 정도야 가능할 수 있을 것 아니냐”고 인사를 할 수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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