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현상·한파 등 영향... 종묘 평균 가격 10% 상승

해삼

 중국 어업협회 해삼지사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전체 해삼 생산량은 16만톤으로 2020년보다 3만톤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산동성이 6만톤, 랴오닝성은 5만톤, 푸젠성은 3.5만톤, 하북성은 1.5만톤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생산을 보일 것으로 중국 어업협회 해삼지사에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녹조현상, 한파 등의 영향으로 중국 산동성과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생산이 감소되고 있다.

 한편, 2021년 주요 종묘 생지인 다롄발 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올해 해삼 종묘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10%가 상승했다. 이외에 코로나19에 따른 운송비와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올해 해삼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해삼 주요 산지인 산동성의 해삼 가격은 kg당 196위안(한화 약 37,024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164위안)보다 약 20%가 증가한 것이다. <출처:http://news.foodma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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