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관에 의해 추천위 추천없이 곧바로 선출
문호 개방…후보자 등록 15일부터 이틀간 진행

 부산공동어시장(이하 어시장) 사장이 새 정관에 의해 오는 21일 선출된다. 부산공동어시장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21일 어시장의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어시장 정관 개정으로 대표이사 추천위의 후보자 추천 없이, 어시장 지분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대형선망·대형기선저인망·서남구기선저인망·부산시·경남정치망 등 5개 출자수협 조합장이 바로 후보자 자격심사 후 곧바로 선출하게 된다.

 후보자 등록은 15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수산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관련된 연구기관이나 교육기관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또한 관련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상근직으로 10년 간 종사한 이력이 있는자도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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