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래금액 8,776억원으로 사상 최고 달성 기여

2021년 우수 중도매인 선정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지난해 1997년 개장 이래 사상 최고 거래금액 8,776억원을 달성했다. 공사는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의 빛나는 주역들인 2021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지난 2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9명의 중도매인은 △분산능력 △실적향상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의 다각적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곳으로 과일부류 3명(㈜성무농산, 영동청과㈜, 농업회사법인 신풍농산㈜), 채소부류 3명(새싹농산㈜, 풍양상사㈜, 조아농산㈜), 수산부류 3명(㈜한동수산, ㈜선일수산, 삼도수산㈜)이다.

 공사는 거래금액 1조원 달성 및 전국 2위 도매시장 탈환을 위해 “연대와 협력”, “포용과 상생”의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시장활성화를 위해 유통인에게는 도전과 희망을, 출하 농어민에게는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믿음과 건강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도약하는 농수산물 유통 전문 도매시장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수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밤낮을 지새우며 끊임없이 애써준 유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하며, “구리도매시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의 길을 걸어왔다. 2022년에는 거래금액 1조원 달성, 폐기물 종량제 완성으로 ‘그린뉴딜, 구리’ 친환경 도매시장으로의 대전환, 안전경영시스템 확립, 新도매시장 이전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혁신과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에 우수 중도매인들은 “처음 구리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 허가증을 받았을 때 품었던 설렘이 떠오른다.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노력하여 구리도매시장이 중도매인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개설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도매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으며, “구리도매시장은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벨리 사업의 농수축산물 원재료 공급 플랫폼으로서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시대,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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