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회장 선망 얘기도

O…조승환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해수부 재직 시 수산 쪽 보직을 한번도 맡지 않아 수산을 너무 모르는 것 아니냐는 수산계 우려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 수산계 인사는 “조 장관 후보자 삼촌이 2000년 초 대형선망을 했다”며 “수산을 전혀 모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나름대로 추측.

 게다가 조 장관 후보자 삼촌이 대진수산이라는 이름의 회사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임준택 수협회장과 인연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어쨌든 현재 상황에서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조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

 해수부 간부 출신 한 해양수산계 중진은 “조장관 후보자가 해수부 내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였다”며 “업계나 내부 직원 간 화합이 잘 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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