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도 곤혹스러운 표정…“누가 계속 불 지피느냐”
“언제까지 이어질지”

O…수협중앙회는 수협개발 직원 특혜 채용 문제가 계속 언론에 제기되자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기도.

 이미 해당자에 대한 징계를 마쳤지만 수협 전체 이미지를 훼손시킬 수 있는 기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대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수협 직원들 사이에서도 쉽게 노출되지 않는 중앙회 감사 자료까지 유출돼 언론에 공개되면서 이 자료 유출 근원지를 놓고 설왕설래가 계속되기도. 

 현재 특혜 문제가 드러난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귀책 사유가 없어 무조치. 수협중앙회 감사실은 해당 직원이 문제 행위에 대한 귀책 사유가 있다고는 보기 힘들어 추가적인 문책을 요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직원은 “이런 폭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다”며 “더 나쁜 내용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묘한 얘기를 하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