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김 황백화 피해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추경예산 어업피해보상금 10억원 중 7억원 지원 예정

어촌계장 간담회

 지난 16일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물김 황백화 피해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주 조합장을 비롯한 피해지역 관할 지점장 및 경매사, 관내 황백화 피해를 입은 25곳의 어촌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백화 피해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 전에, 본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 기본 계획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기준 수립을 위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김 양식 어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김성주 조합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반영해 보다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지원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황백화 피해를 입은 관내 김 양식 어업인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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