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 활동 제한에 침체 관광 경제 살리기 나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태국 정부의 노력이 다양해지고 있다.

 태국의 주요 관광 명소인 푸켓과 파타야의 지방정부는 지난 4월 입국 기준을 대폭 완화한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태국 내 활동 제한으로 침체된 관광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푸켓 지방 정부는 푸켓의 전통 수산물 요리를 푸드 트럭으로 판매하는 “푸켓 테이스티벌(Tastival)”을 개최했다.

 파타야에서는 지역의 유명 수산물 음식점들이 대형 쇼핑몰 광장에서 모여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선보이는 “오징어 박람회(Squid Fair)”개최를 앞두고 있다.

 나롱 푸켓 주지사는 이러한 지역 축제를 통해 태국 내 수산업 종사자에게 수산물 판매량 증가를 도모함과 동시에 푸켓 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 역시 오후 11시로 제한되어 있던 야외 공연 시간을 오전 1시로 확장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활동들의 제한을 해제하면서 관광산업 회복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태국의 외식산업 역시 활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https://thepattay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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