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는 오는 6월 24일 강릉시 경포사근진어촌계 ‘사근진해중공원 전망대’ 해변 일원에서 ‘제2회 내가 사랑하는 바다,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 및 현장,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환경보전 실천 기회를 부여하고 어린이들의 시선을 통해 각종 오염과 기후변화로 파괴되고 있는 바다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회로 지난해엔 속초시 청호동에서 2,252명의 어린이들이 응시한 바 있다.

 전국 5 ~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의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바다’, ‘바다와 나의 꿈’, ‘바다와 지구를 지켜요’이며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작품 신청을 받고 신청된 작품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도지사) 및 최우수상(공공 기관장 등)을 포함해서 총 99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작 발표는 6월 24일에 강릉시 ‘사근진해중공원전망대’에서 시상식과 현장 및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바다가 꿈 그리기대회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사)휴먼인러브와 함께 개최하고 코리안리재보험이 후원한다.

 작품 응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휴먼인러브’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033-640-2895, 이지현 팀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환 센터장은 “이번 대회 전시 장소는 ‘사근진해중공원전망대’에 반영구적으로 전시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바다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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