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어촌 및 관광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되는 주문진 소돌·오리진 어촌뉴딜300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5월말까지 소돌·오리진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착공에 들어가서 내년 연말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88억 4,000만원이 투입되는 주문진 소돌·오리진 어촌뉴딜사업은 크게 관광진흥, 특화, 공통사업 등 3개 부문, 9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관광진흥사업으로 소돌·오리진해양레저체험장과 어린이 친수공간, 소돌항 루프탑 콤플렉스 바다풍경길 경관 및 문화복지시설 정비, 소돌·오리진 마을 정비사업(마을 산책길, 야간안전 조명)이, 특화사업으로 오리진항 복합어항시설정비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해양수산과 최석림 과장은 “주문진 소돌·오리진 어촌뉴딜300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입과 주민 삶의 질 제고 등 어촌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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