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행정관 없어지고... 장관 정책보좌관 누가 올지 모르고
“정리 된 뒤 인사 생각하는 듯”

O…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외부적 요인이 없는 한 인사를 최소화 하겠다”고 해 속내가 궁금. 조 장관이 최근 간부 회의에서 ‘당분간 인사 최소화 방침’을 밝히자 조 장관 발언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기도.

 조 장관은 최근 주요 현안 점검회의에서 회의를 정리하면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조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일단 1급 승진자의 인사 검증에 시간이 걸릴 수 있는 환경인데다 타부처와 형평성, 내부 출신 장관이라는 점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이기도.

 그러나 국장급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인사는 그렇게 오래 끌 수는 없을 듯. 현재 청와대 농수산비서관실에 파견 나갔던 이수호 선임행정관(국장) 돌아와 대기하고 있고 장관 정책보좌관(국장급)이 외부에서 올지도 모르는 상황.
 따라서 이들에게 자리를 주려면 1급 인사를 할 수밖에 없어 6월말이나 7월초까지는 1급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조 장관 발언은 이 같은 사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져 이 기간 동안 조 장관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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