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연안·시군 많은데 기초 단체장 2명 출마해 1군데만 당선
“지역사회에서 힘 키워야”

O…6.1 지방 선거에 수협인들 진출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이번 지방선거는 226명의 기초단체장과 무려 2,988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했는데 수협 출신 인사는 기초단체장 1명과 도의회 의원 2명, 군의회 의원 2명이 고작.

 연안 시군에서는 수협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수협이 지역사회에서 위치가 과소평가됐기 때문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전 수협중앙회 임원은 “현재 지방정부는 기름값 보조, 손실보상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어업인들에게 줄 수 있는데 수협인들의 진출이 적은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서 수협의 파워가 생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얘기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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