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바다의 안전에 힘써달라” 전달

여수해양경찰서에 기탁

 여수해양경찰서는 “지역의 태극기 전도사로 알려진 신유길 회장(바다살리기 국민운동 여수지회)이 여수해양경찰서를 찾아 태극기 200장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신유길 회장은 여수해양경찰서를 직접 찾아 호국보훈의 달과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안전한 바다 지킴이 역할의 해양경찰을 응원하기 위해 태극기 2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신 회장은 지역 시민들과 단체 등을 찾아 지속적인 태극기 기탁을 해왔으며, 태극기 사랑이 남달라 태극기 전도사로 불린다.

 의미 있는 태극기를 전달받은 여수해경은 관내 어민과 지역주민들에게 호국정신 함양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들 것을 약속하며 태극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더욱더 안전한 해양 안전과 해양 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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