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발전위한 선도적 역할 계속하길"

 수산신문 창간 19주년을 수산무역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수산신문은 전문지로서 수산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우리 수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등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수산무역업계는 날로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와 미-중통상분쟁 등 대외적 어려움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묵묵히 전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작년도에는 수산물 수출 28억불이라는 전인미답의 신기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를 비롯해 생산 어업인, 수산관계 종사자,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우리 수산무역인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우리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정부정책을 중심으로 수산무역에 종사하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여 우리 수산물의 세계화와 교역증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수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진로모색을 위해 수산신문이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건강한 정론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