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원·의료보조 사업 등 소개

법환해녀학교에서 강의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지난 12일 제8기 법환해녀학교 입학생을 축하하며, 서귀포수협에 대한 소개 및 서귀포수협이 해녀에게 지원하는 환원사업, 의료보조사업 등과 같은 보조사업 등 서귀포수협과 해녀와의 관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해녀학교 입학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셔서 기쁘다"며 "수협과 해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열정이 가득한 제8기 법환해녀학교 입학생들의 열정을 보니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해녀 문화가 계속 잘 전승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법환해녀학교 8기 학생분들의 입학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수협은 법환좀녀마을 해녀학교 설립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법환해녀학교에 학교 운영지원금으로 200만원을 지원하고, 관련 강의를 하는 등 학교 창립부터 어촌계 활성화 및 해녀 문화 전승을 위해 함께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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