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황종우 실장, 국장은 강용석·김혜정·명노현 등 3명
인사 영향 주목

O…해양수산부노동조합(위원장 윤병철)이 상·하급자간 상호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는 모범 간부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1년 해양수산부 으뜸선장’을 선정, 발표하고 있는데 인사시기에 발표돼 인사에 영향을 줄지 관심.

 노조는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 전 직원들에게 간부급 공무원(310명) 중 함께 일하거나 닮고 싶은 상사에 대해 물은 결과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4명, 과장급 14명 등 총 18명이 선정됐다고 발표.

 설문조사 결과, 국장급 이상에는 황종우 기획조정실장, 김혜정 정책기획관,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명노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과장급에는 김용태 해양정책과장, 최성용 해사안전정책과장 등 14명이 각각 업무능력과 리더십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

 특히,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및 김혜정 정책기획관은 1회부터 3년연속 으뜸선장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는데 함께 일 하고 싶지 않은 ‘후크선장’ 선정(11명) 결과는 이날 미공개. 인사 시즌인 민감한 시기에 평가 결과가 나와 이 평가가 인사에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 주목되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