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 적극 추진 및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 요구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회의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회의’를 주재했다.

 조 장관이 취임(’22.5.10)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 회의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17개 공공기관장과 수협중앙회,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3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 기관별 주요 업무계획 및 추진상황, 재정집행 및 청렴도 추진, 경영평가 결과 등의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조 장관은 지난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은 기관들에 대해 특단의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국정비전에 부응해 바다를 통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연안과 어촌을 만드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은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므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생산성 제고와 관리체계 개편, 민간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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