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발전에 수산신문 동행해야

주철현 의원

 안녕하십니까?
 여수 시민의 정직한 심부름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주철현 국회의원입니다.

 수산신문이 그간 우리 수산업의 발전과 수산인 권익 보호에 기울여온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창간 1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수산업과 어촌의 여건 개선, 그리고 수산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수산신문의 헌신은 21대 국회 의정활동에 임하는 저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어 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특히 어업인들을 위한 저의 분주한 발걸음에 수산신문이 동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선 6기 여수시장 재임 시절 고민으로 시작되어 21대 국회의원 임기 1호 법안으로 만들어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법’도 법안 발의부터 제정까지 보도하고 함께 응원하며 해주셨습니다.

 정치망어업을 감척 대상에 포함하는 법률 개정, 수급전용계좌 도입으로 농어업인의 안전보험금 수급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 개정, 양식어업 비과세 범위 불평등 해소를 위한 개선 촉구 등 수산업과 수산인을 위한 많은 제도개선 노력에 늘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 수산업을 위해 수산신문과 제가 기울인 많은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수산인들을 위해 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어촌지역 고령화, 지방소멸 등 수산업으로 활발했던 지역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저의 지역구인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과 동해안, 서해안 지역도 어려움은 마찬가지입니다.

 수산자원은 고갈되고 어촌환경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어업소득은 갈수록 줄어들면서 수산인들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창간 19주년을 맞이한 수산신문과 함께 우리 수산업의 발전과 어가 소득 증대, 수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활발히 매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수산업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에 앞으로도 수산신문이 함께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수산신문이 표방하는 ‘수산인들에 의한, 수산인을 위한, 수산인의 신문’이라는 슬로건처럼, 수산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 바다의 미래를 열어갈 수산신문의 미래를 응원하며, 모든 수산인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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