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위기 신문 역할 무엇보다 중요

윤재갑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윤재갑입니다.

 수산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산신문은 지난 19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전문지로서 심층적인 취재와 분석을 바탕으로 수산인 알 권리 충족과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등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신문, 힘 있는 신문’이라는 가치 아래 전국의 어촌·어업 현장을 누비는 언론인 여러분이 있어 참으로 든든합니다. 우리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수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 수산업은 어촌인구 소멸로 인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 CPTPP 가입으로 인한 피해, 국내 수산물의 군급식 축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지난 4월, 최근 수산업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CPTPP 가입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식량주권과 수산업을 지키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CPTPP 가입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우리 수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수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수산신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과 어가 소득증대, 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들을 올바르게 보도하는 ‘수산인의 길잡이’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 역시, 언제나 수산인들의 곁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산신문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래도록 우리 수산인들의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신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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