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방향 제시하는 힘 있는 신문되길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수산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산신문은 2004년 창간 이래 수산인에게 양질의 기사, 수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로 독자들의 알 권리 충족과 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수산신문 임직원의 한결같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 새로 출범한 정부에서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로 채택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등 수산업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수산인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수산 전문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수산신문이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시에 전달해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언자 역할을 계속 해주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바다를 후대에 물려주고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해양수산인들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 해양환경공단도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로 국민 행복을 증진하고 해양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며, 나아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수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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