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추출물로 만든 아이스크림, 미역 아이스크림도 판매

게맛 아이스크림
게맛 아이스크림

 일본의 게 요리 전문점인 ‘카니 도라쿠(Kani Doraku)’는 11월 6일부터 오사카 도톤보리 지역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게맛 아이스크림 한 컵을 500엔(3.5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아이스크림 위에는 돗토리현 대표 수산물인 ‘마쓰바 게’의 다리가 올라가 있고 아이스크림에 작은 게살 조각이 섞여 있다.

 해당 업체는 작년에도 게로 만든 만두 ‘카니만’을 출시했는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게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독특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게맛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대게 아이스크림은 아니지만 수산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은 일본 내 다른 업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아오모리현 히라나이마치에 있는 ‘호타테 히로바(Hotate Hiroba)’는 다양한 가리비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리비 추출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10년 넘게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 있는 레스토랑은 미역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어, 튀긴 굴 등을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올려주는 가게도 있다고 한다. <출처: https://www.seafoodsour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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