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산청, 서베링해 명태 TAC에 추가될 계획

러시아 수산청은 지난 11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극동 과학 어업 위원회 연례 회의에서 베링해의 신규 조업구역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는 신규 조업을 통해 명태를 15만톤 더 어획할 수 있으며 이는 서베링해 명태 TAC에 추가될 계획이다.신규 조업구역은 미국 수역과 접한 러시아 EEZ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수역에서의 조업은 올림픽 원칙에 따라 이뤄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2023년 서베링해 명태 쿼터는 전년 대비 49.3% 증가한 61만 2,000톤으로 설정되었으며 신규 조업구역에서의 추가 어획이 시행되면 금년 러시아 서베링해 명태 쿼터는 76만 2,000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규 조업구역에서의 조업 개시는 수산청이 쿼터를 보유한 어업 회사와의 계약을 수정하는 등의 기술적인 문제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출처:https://www.intraf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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