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종 조합장의 취임식서 기부

백미 33포 기탁
백미 33포 기탁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필종)은 지난 4월 6일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33포(100만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21일 제22대 조합장의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전달되어 따스한 봄을 보내는데 쓰일 예정이다.

  일정 상 부득이 참석을 못한 최필종 조합장은 “국민들이 신선하고 품질좋은 마른멸치를 안전한게 먹을 수 있도록 조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전했다

 수산경제환경국장(권주태)은 “제22대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취임을 기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된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멸치권현망수협은 1919년 창립 이래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며, 기선권현망 어업으로 생산된 고품질 멸치 유통 및 금융지점을 운영하며 45명의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고칼슘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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