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미래 발전 전략 수립 필요하다"
수협 변화·발전 방안 도출 수산업 전체 발전하는 기회 되기를

주철현 의원
주철현 의원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입니다. 

 수협과 수산업 발전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각계 대표와 전문가를 모시고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어촌 소멸 위기, 대외 개방 강화 등 수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갈수록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산업을 선도하는 수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수협은 어려운 대내외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9월 성공적으로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완료했으며, 노동진 중앙회장님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협의 발전을 위해 본 위원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중앙회장 1회 연임 및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를 반영한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습니다.

 15만명 수협 조합원의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수협 중앙회장이 선출된다면 협동조합으로서 민주적 의사결정은 더욱 강화되고 수협 조직의 활력 증진과 함께 조합원이 주인되는 수협중앙회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수협의 미래상에 대해 발제를 해주시는 성공회대 장승권 교수님과 수협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대책을 발제해주시는 부경대 김도훈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럼에 좌장을 맡아 수고해주시는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님과 김성호 한수연 회장님을 비롯한 토론자 여러분들께도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포럼을 통해 수협의 미래상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져 내실 있는 변화·발전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수협 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체가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토론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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