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문화예술공연도 실시

보도자료_시장개장 96주년 및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보도자료_시장개장 96주년 및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대표이사 : 박세형)는 지난달 30일 시장개장 96주년 및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세형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에서 수산물 유통환경의 악화에 대해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발전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며 “원팀이 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모두가 하나 되어 시장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 감동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는 이에 앞서 5월 27일부터 2층 야외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신선한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동작문화재단과 협업해 '2023 동작거점형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공연을 통해 공연의 일상화, 신진·청년예술가 공연기회 제공 및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층 야외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아트앙상블(금관) 및 이하림듀오(재즈) 공연에 방문고객은 물론 외국관광객, 시장종사자 등이 함께 참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차기 공연은 6월 24일과 하반기(9~10월) 할 예정이다.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작구 관내의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지속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와 유통이 공존하는 시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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