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사)한국패류학회(회장 순천향대학교 이용석 교수) 주관 ‘2023년 한국패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에 소재한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패류학’을 주제로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현황과 향후 방향이 논의됐다. 

 순천향대학교 이용석 교수와 수과원 박광재 제주수산연구소장이 ‘기후변화와 패류연구 동향’과 ‘우리나라 갯벌 패류 연구를 돌아보며’ 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진영 박사와 수과원 한종철 박사가 ‘선체부착생물 중 외래침입종 탐색 연구’와 ‘수하식 개체굴의 성장에 미치는 물리적 충격의 상호관계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에는 구두 발표 9건을 비롯한 포스터 논문발표 등이 있었으며, 다음날에는 연체동물의 유전정보 활용을 위해 실습을 포함한 ‘생물정보학 워크숍’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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