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어려움 있는 곳에 수산신문 있길”
"수산 전문지 양질의 정보 제공과 어업인 권익 대변 못하면 존재 이유 없어"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수산전문지가 수산업과 관련된 양질의 정보제공과 어업인의 권익을 대변하지 못하면 존재 이유가 없다”며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20일 수산신문 창간 20주년과 관련,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언론은 시대적 상황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사명감과 역할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정보화 시대에 언론의 영향력과 파급효과는 점점 커지고 있어 사회 발전과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는 언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항상 수산신문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산신문은 지난 20년 동안 수산업과 관련된 양질의 정보제공과 수산인의 알권리 충족에 역량을 쏟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 전문지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시와 사회적 약자인 어업인들의 권익 대변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목포수협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권익 향상은 물론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산신문도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 매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수산인의 고충 해결과 이익 대변에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며 “수산 대표 언론지인 수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목포수협 4,5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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