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사용법·구명조끼 실습 체험 등 호응

 경기남부수협(조합장 정승만)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 교육을 실시하며 어선 사고 및 인명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경기남부수협은 지난 10일 화성시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20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4일 경기남부수협 안중지점까지 관내 어업인 총 37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중앙회 지정 외부강사가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어선 사고 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구명조끼 실습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안과 어업인이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남부수협은 적극적인 교육 참여 유도와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각종 제도 및 시책 설명 시간을 진행했다.

 경기도에서는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수협중앙회 경인공제보험지부 정책보험팀에서는 어선원 보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어업인들의 이해와 편의를 도모했다.

 참석 어업인들은 “체험형 실습 교육을 통해 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좋은 교육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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