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새우 수출액 3억 7천만달러 기록

 뉴질랜드 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뉴질랜드 닭새우 수출액 규모는 3억 7천만 달러, 가격은 kg당 139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주요 수출상대국인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 완화로 수요가 크게 회복하면서 닭새우를 비롯한 뉴질랜드 수산물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 뉴질랜드 연안에 영향을 주었던 해양 열파에 따른 수온 상승도 최근 정상화되면서 닭새우 어획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4월 닭새우 어획량이 224톤으로 최근 20년 동안 가장 높았다.

 뉴질랜드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세계적인 수산물 공급 부족, 식품 서비스 산업의 재개로 인한 수요 회복, 미국 달러에 대한 뉴질랜드 달러 약세화 등에 따라 뉴질랜드 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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