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해양경찰서별 연안사고 최적의 예방법’ 선정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제3회 해양경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해양경찰 데이터와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서비스 발굴과 해양안전 정책 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해 왔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데이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해양안전 데이터 활용도 및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해 2차례의 평가를 진행해 총 3건(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1)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영종해양지킴이의 '해양경찰서별 연안사고 최적의 예방법' 아이디어는 연안사고 및 인명구조함 데이터를 활용해 추락, 고립 등 사고 유형 및 발생 장소에 따른 맞춤형 사고예방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독창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서비스에 활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공공데이터가 민간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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