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수산업협동조합장(조학형)은 지난 11일 죽변수협 본소 회의실에서 울진군청과 함께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물 월요 미식회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자 죽변수협 조합장 및 울진군수, 군 간부 공무원, 수협의 임직원, 대의원, 어촌계장 그리고 어업인 자생단체장들과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및 상가연합회에서 참석했으며, 시식 수산물은 지역 수산물을 활용해 추진됐다.

 죽변수협 조합장(조학형)은 물회, 회덥밥 등 지역 수산물로 이뤄진 점심식사를 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