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해심, 2023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개최

2023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포스터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포스터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은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해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3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선원이나 선박운항 관련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경험하거나 체험한 준해양사고 사례에 대해 1,700자 내외 분량의 수기를 작성한 뒤 공모전 누리집(www.준해양사고공모전.com),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44-330-233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관련 전문가 등을 통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60명 등 총 6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 및 소정의 상금(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해당 준해양사고 사례들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국민참여 온라인 플랫폼(sotong.go.kr)에 공개하고, 내·외항 선사 및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있는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유사한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다 위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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