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2024년 한국연안 조석표 간행,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

2024년 조석표(한국연안) 표지
2024년 조석표(한국연안) 표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선박운항, 어업활동, 갯벌체험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에 꼭 필요한 ‘2024년 조석표(한국연안)’를 간행했다.

 조석표는 우리나라 주요 항만 및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바닷물 높이 등의 조석예보 자료와 조석 해설자료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2024년 조석표에는 기존 예보지역에 부산의 다대포항 등 11개 지역을 추가해 총 162개 지역에 대한 조석예보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책자에 수록하는 예보지역을 선박 입·출항이 잦은 항만 위주로 조정하고, 그 외 지점은 큐알(QR)코드를 통해 피디에프(PDF)형식으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의 ‘스마트 조석예보’에서는 무료로 자료를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조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바다에 나가기 전 조석 예보정보를 확인하시면 더욱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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