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장관상 등 “자랑스러운 원양어업인상 8인 선정” 포상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완도수고, 충남해양과학고 대거 참석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동, 이하 원양노조), 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윤명길, 이하 원양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부산광역시·선원노련·한국노총 등 노·사·정 13개 유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9회 원양 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원양축제”가 14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원양어선원 및 가족, 원양산업업계 대표자 및 관련 종사자, 은퇴 어선원, 수산계 고교생, 부산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금년도 축제에는 미래 수산 인재인 완도수산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충남해양과학고 재학생,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승선 실습생 및 오션폴리텍 재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원양 산업계 현재와 미래 해기사들 간에 축제 한마당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일반인이 해기사가 되는 교육과정인 오션폴리텍 과정을 안내하는 부스와 원양 종사자를 위한 ‘스페인마을’ 조성 홍보관 상담 부스가 운영되고 그 밖에도 가족 포토존, 캐리커처 그려주기, 꽃꽂이, 달고나 만들기, 원양축제 로고가 인쇄된 시계와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원양 노·사와 부산시민을 위해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여러분을 다시 맞이할 것”을 약속하는 원양노조 박진동 위원장의 폐회선언으로 제19회 원양축제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