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11월 11일 음악·예술·힐링 문화공연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수해변 낭만축제(이하, 낭만축제)'를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가수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의 예술인들이 총 출동해 가요, 난타, 줌바댄스, 밸리댄스 등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펼쳤다.

 지난 5월 16일 박람회장을 승계 받은 공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문화거리예술축제, 지역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건강한 라인댄스교실 운영 등을 신규로 기획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낭만축제를 통해 박람회장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상시적으로 박람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 전후로 K-문화 청소년 페스티벌도 개최되고,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야간개장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낭만적인 도시 여수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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