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과 연평초·중고등학교에 10년간 장학금 지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 이하 인천센터)는 옹진군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이하 연평법인)과 공동으로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도서지역 어촌상생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 약정해 올해 2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어촌 ESG 경영 실현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8일 밝혔다.

 인천센터와 연평법인은 2023년 인천 어촌특화 지원사업 중 ’특화상품 개발지원사업‘ 대상 어촌공동체로 선정되어 현재 ‘연평꽃게, 건강한 육수팩’과 ‘연평 순살꽃게장’ 등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인천센터와 연평법인은 지난 7월, ‘2023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연평꽃게, 건강한 육수팩’을 출품하여 우수상 및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해당 상금을 이번 상생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향후 인천센터와 연평법인은 매년 200만원씩 10년간에 걸쳐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범 공단 인천센터장은 “도서지역 어촌상생 장학금 전달이라는 뜻깊은 일을 우리 어촌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어촌지역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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