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이재혁씨 어업인들을 위해 창원서부수협에 취업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겠다는 포부 밝혀

 수협중앙회 창원어선안전조업국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복무했던 경험을 통해 지역수협 회원조합에 취업하게 된 사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창원서부수협에 취업한 이재혁(24)씨로 수협중앙회 창원어선안전조업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어업인안전조업교육, 대어업인 민원행정, 안전조업지도 등 어업인들과 대면하며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어업인들을 대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씨는 창원서부 관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어부가 부자되는 어부의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소집해제일이 다가오면서 학업과 취업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이 씨는 지역수협 회원조합 채용공고를 알게되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씨는 자신의 고향인 “창원서부 진동의 청정바다와 자연경관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다에서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어업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수협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 할 때, 소영웅(小英雄)들의 힘이모여 수협을 움진인다는 마음가짐으로 어업인을 위해 “SWEAT SWEET(땀 흘리는 즐거움)”이라는 모토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플랫폼을 제시하고 바다에서 사고없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수복 수협 창원어선안전조업국장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사회복무요원 복무와 연계하여 취업에 성공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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