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환경 자문위원회 개최…해양환경 등 전문가 자문의견 청취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자문위원들 수산물 소비활동에 큰역할”감사의 뜻 전달

 수협중앙회는 지난 21일 수협 본부청사에서 수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경과와 분야별 전문가에게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바다환경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수협 바다환경 자문위원회는 바다환경 보전활동 강화를 통한 수산업계 권익보호 및 미래세대 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분야별 자문을 위해 지난 7월 조직된 기구로 △해양환경 △해상풍력 △원자력 분야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원들은 수협의 2023년 바다환경 대응 성과 및 영상을 시청하고 향후 바다환경 보전활동 방안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자문회의에서 “올 한해 수산업계 최대 현안인 일본 원전 오염처리수 문제 뿐 아니라 해상풍력, 해양쓰레기 등 바다환경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과학적 자문과 도움 덕분에 수산물 소비가 안정화 될 수 있었다”며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수협은 적극적인 바다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해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