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11월 23일 용당어촌계 복지회관 인근 포구에서 수산종자방류행사를 실시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이날  행사에서  연근해 어족자원 조성 및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6cm 전후의 쏨뱅이 5만미를 방류했다. 

 이 행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주관하는 '희망의 바다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해안가 정화활동과 더불어 후손들에게 남겨줄 제주 바다의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어류양식수협, 제주수산종자산업협회, 지자체 및 어업인(용당어촌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 한용선 조합장은 “이번 방류행사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여 수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