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스 4개월간 활동 훈훈한 마무리
“어촌과 어항, 어장 중요성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휘파랑이 3기 해단식 기념촬영
휘파랑이 3기 해단식 기념촬영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4일 오후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3년 FiPA 서포터스(휘파랑이 3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휘파랑이’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단의 역할과 대한민국 어촌·어항·어장을 알리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대학생 서포터스다. 공단은 지난 8월 휘파랑이 3기 20명을 위촉했다.

 휘파랑이 3기는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 현장 취재와 수산부산물 재활용,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 점검 홍보 등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했다. 휘파랑이 3기는 4개월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약 128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단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경철 공단 이사장과 관계자, 서포터스 10인이 참석해 휘파랑이 3기 활동을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활동 분야별 최우수 활동자와 우수 활동자 4인을 선정해 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향후 공단은 ‘서포터스 활동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개선 및 발전 방향 등을 향후 서포터스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휘파랑이 3기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함효선 학생(22)은 “이번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현장 취재와 자료조사를 하며 어촌과 어항, 어장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 사업과 우리나라 어촌과 바다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서포터스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어촌 어장 어항을 알리기 위해 국민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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