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패 및 포상금 전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3년 해양경찰 최우수함정과 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함정(P-98정)과 최우수파출소(여수바다파출소)에 모두 선발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올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체 59척 함정과 25개소 파출소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함정과 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함정에 P-98정(정장 윤희웅), 우수함정에 508함(함정 정형명), P-62정(정장 이진욱)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파출소에 여수바다파출소(파출소장 정민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신속한 상황 대응과 자기주도적인 근무에 앞장선 여수바다파출소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파출소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최우수함정의 P-98정은 소형 경비함정 최초 드론순찰팀을 운영해 취약 해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맞춤형 원스톱 복합소화전을 개발해 신속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양경찰 우수 함정 및 파출소는 약 10개월에 걸쳐 해상종합훈련, 불시·도상훈련, 팀워크 훈련, 현장직무훈련(OJT), 자기주도 근무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된 P-98정 및 우수함정 508함, P-62정과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된 여수바다파출소에는 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패 및 포상금이 전달된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함정과 파출소 직원들에게 노고의 박수를 보낸다” 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하고 더 나은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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