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난(강풍, 지진, 정전 등)에 관한 비상대응 전체모의훈련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풍수해에 따른 연수원에서 예상되는 재난 유형을 식별하고 연수원 재난관리조직을 구성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2023년 하반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복합재난훈련'을 연수원 본원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부서 간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재난대책본부와 현장대책본부를 구성해 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예찰 및 대응, 대처 상황 보고 등에 대해 인식할 수 있고 재난대응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재난자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합재난훈련은 연수원 매뉴얼에 따라 △비상체제 가동 △재난대책본부와 현장대책본부의 의사결정체계 △위기경보체계 △협업기능별 현장대응과 수습상황 보고 △유관기관의 인력과 장비 긴급조치 지원 등 구체적인 대처방안 훈련을 통해 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확보 등을 점검했고,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전체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체모의훈련에는 연수원과 연관성 있는 재난주제를 선정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간단명료하고 위험성 발생원인, 비상대응조직의 취약성, 시계열적으로 연수원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하고, 참여자의 사후 훈련평가(3일간)를 통한 훈련목적의 달성정도를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훈련을 통하여 기능연속성계획 및 매뉴얼에 명시된 조직체계를 촘촘히 점검하고 이해관계자(협력업체) 및 시민참여혁신단과 협업해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연수원 재난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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