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17회, 개인최고 누적 5천만원 기부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지난 13일 ㈜신기통상 박정기 대표이사가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정기 대표이사는 2011년부터 총 17회에 걸쳐 누적 5,000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는 개인기부 최고액이다. 

 어업현장에서 윤활유 공급사업을 통해 어업인들과 인연을 맺은 박정기 대표이사는 “열악한 조업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참고 견디는 우리 어업인을 보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수산물 소비침체로 힘든 한해를 보낸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업인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주신 박정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어업인이 행복한 어촌 만들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수협재단에서는 기부 희망하는 모든 분으로부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어업인에게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회원조합, 수협 임직원, 기업과 단체, 어업인 등 희망자는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12)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