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인 자긍심 갖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

 성산포수협은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 성산포수협 위판장에서 갑진년(甲辰年) 새 해를 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성산포수협은 이날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올해 첫 위판 어업인과 첫 수매 중도매인에게 각각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고관범 성산포수협 조합장은 갑진년 첫 수산물 경매 행사인 초매식에 참석한 어업인에게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안전한 조업활동과 풍어만선을 기원한다"며 격려했고, 중도매인에게는 "좋은 어가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임·직원에게는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수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어업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친절하게 대할 것"을 당부하며 초매식을 마쳤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