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물가 관리 역량 집중해 국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내겠다”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장관 취임 후 첫 행보로 1월 1일 오후 서울특별시 홈플러스 강서점을 직접 방문해 수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 장관은 정부 비축 천일염 상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마트 내 수산물 판매 매대 등을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봤다. 

 해양수산부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640억원)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할인행사 예산 1,338억원과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한 정부 비축사업 예산  2,065억원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현장에서 “원활한 수산물 수급관리를 통해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 수산물 물가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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