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동해안 선박의 항행안전을 위한 해상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 위해요소 개선을 위해 2024년도 63억원의 사업비로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강원권역 등대, 등표 등 항로표지의 체계적인 점검,정비와 기능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전용 항로표지선 1척을 2024년 7월 취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핑의 성지인 양양군 인구항에 지역 특색에 맞고 조형미가 있는 등대를 설치하고 등대해양문화공간을 방문하는 관광객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조성을 통한 선박안전과 직결된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