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달의 어촌으로 충남 서천군 월하성마을, 인천 중구 마시안 마을 선정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충남 서천군 월하성마을과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안마을을 선정했다.

 충남 서천군에 있는 월하성어촌체험휴양마을에 들어서면 가족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이 갯벌은 고운 모래로 이뤄져 발이 잘 빠지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2월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자녀와 함께 수산 동식물을 채집해보기에도 좋다. 또한,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은 다양한 규모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일몰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마시안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도권에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건너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마을 내 마시안해변에는 카페, 음식점 등이 다양해 도심 근교에서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특히, 설날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서해의 일출을 보며 새해 목표를 세우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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