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랍스터 총 어획량 3억 파운드 안팎 안정적 유지

 지난 1월 23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24 Global Seafood Market Conference’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2023년 북미 랍스터 출하량이 약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공급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23년 북미 랍스터 산업은 안정적인 공급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수요 영향으로 수출액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북미지역 랍스터 총 어획량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급증한 이후 최근 수년간 약간의 변동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3억 파운드 안팎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Ready Seafood의 Andrew Daughan 부사장은 "산업 전체적으로 어획량은 조금씩 변동할 수 있지만 매년 안정적인 어획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수요 급증은 북미 랍스터 수출을 촉진하고 업계 성장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Slade Gorton의 Annie Tselikis 시장 마케팅 총괄 이사는 "2023년 데이터를 보면 우리는 단순히 코로나19 이전 수준만 아니라 무역 전쟁 이전 수준까지 거의 회복됐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출처:https://www.seafoodsource.com>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