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도 영향 미미
2030년까지 5조엔의 수출 목표

 일본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일본의 2023년 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조 4,50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이후 외식 수요 회복과 엔화 약세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8월 이후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수출 증가세는 완화됐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가리비는 여전히 최대 식품 수출 품목으로 688억엔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2조엔, 2030년까지 5조엔의 수출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출처:https://www.nipp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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